CBS(사장 이정식)는 21일 영안모자 백성학 회장과 OBS 김성재 회장(전 경인방송 대표) 등 7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남부지방검찰청에 추가 고소했다.
CBS는 고소장에서 “백성학 회장 등이 ‘CBS가 불법으로 백 회장 음성 파일을 편집·조작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경인TV 개국을 방해했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작성해 이를 기독교 인사들과 CBS재단 이사, 경인방송 주주 등에 배포해 CBS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CBS는 이어 “백 회장과 김 전 대표가 경인TV 명의의 CBS 비방 광고 책임을 김종오 OBS 부회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에게 일부 전가함에 따라 김 부회장을 비롯한 실무자 5명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CBS는 지난 10일 백 회장과 김 전 대표를 무고와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CBS 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백 회장과 경인TV 관계자들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관한 손해배상 민사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4월30일 백 회장을 국회에서 위증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신문광고 등에 허위사실을 적시해 CBS와 CBS 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