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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月순방문자 1백만명 돌파

해외토픽 등 콘텐츠 차별화 주효

김창남 기자  2007.12.27 09: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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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브랜드뉴스사이트인 나우뉴스(www.nownewsnet.com)가 차별화된 콘텐츠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5월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나우뉴스는 출범 6개월 만에 월 순방문자 1백만명을 넘겼다.
이 같은 성과는 연예나 스포츠 기사로 매몰된 여타 인터넷뉴스사이트와 달리, 해외토픽으로 차별성을 둔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나우뉴스는 해외 유수 통신사들이 중국이나 일본 등에 대한 뉴스를 상대적으로 적게 다룬다는 점을 착안, 아시아뉴스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서울신문 박종익 기자는 “각 사들이 속보와 연예 뉴스 등에 매몰돼 있지만, 앞으로 뉴스브랜드를 차별화하는 인터넷뉴스매체가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네티즌들의 뉴스 소비형태가 세계로 확대되면서 이 같은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특히 외국에서 본 한국 뉴스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외국 통신사의 경우 대선 등 굵직한 뉴스만 전달하는 데 반해, 나우뉴스는 한류 등 연성뉴스를 집중 배치해 네티즌의 시선을 잡고 있는 것.

이를 위해 나우뉴스는 중국어와 일본어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이들 나라 사이트에서 생산된 뉴스를 바로 기사화하기 때문에 타 사이트에 비해 속보성과 차별성이 부각되고 있다.

나우뉴스는 현재 총 3명인 통신원(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미국)을 스페인어권 지역 등 세계로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 중 이다.

이호준 뉴미디어국장은 “기존 뉴스 소비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틈새시장을 공략한 게 성공의 요인”이라며 “뉴스브랜드의 상품화에 힘을 싣기 위해 기존 텍스트 위주에서 벗어나 동영상 분야를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