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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권주훈 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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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오전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서 관련 상임위에서 증인채택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국회에서 열리는 법사위, 정무위, 재경위 등 각각의 상임위에서 긴장감이 돌았다.
그러나 정무위를 제외하고는 아무일이 없이 평상의 상임위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정무위는 박병석위원장과 한나라당 의원들간의 설전을 벌어지며 정회를 거듭하고 있었다.
저녁 지지부진한 정무위원회 증인채택 관련 공방은 오늘 처리되지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각사 기자들은 내일을 기약하며 회사로 또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정무위 회의장은 밤 11시경 한나라당 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위원장석을 점거하고 있던 중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과 보좌관들이 박병석 위원장과 함께 회의장으로 들어서며 몸싸움 끝에 위원장석 앞자리까지 도달, 그 시각이 밤 11시 18분 30초. 박병석 위원장은 의원들간 몸과 팔 얼굴등이 뒤엉키며 한나라당의 한의원이 안건상정을 하려는 위원장의 입을 막으며 저지하는 순간. 박위원장은 이명박 후보의 의혹관련 증인 채택안건을 통과시키며 상황은 종료되었다.
의원들간의 몸싸움, 그속에서의 비명, 명패도 날아다니며 벌어진 순식간의 일이었다. 아수라장이 된 장내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증인채택을 몸으로 막았다며 이야기하고 신당의 의원들은 위원장의 상정이 정당하게 이루어졌다며 다시금 공방이 시작되다 자정을 넘겨 모두가 퇴청하게 된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기전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국감’이라는 이야기를 만들게된 하나의 시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