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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공방위, 시스템 개선·재발방지 촉구

김용철 변호사 회견 중단 관련

곽선미 기자  2007.12.05 15: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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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이 지난달 26일 김용철 변호사의 기자회견을 생중계하던 도중 돌연 중단했던 데 대해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가 시스템 개선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YTN 노조(위원장 현덕수) 공방위는 중계 이틀 뒤인 28일 노조 홈페이지에 올린 ‘김용철 변호사 중계 유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방송사로서는 유일하게 중계를 했고 민감한 시점임을 감안하면 편성의 순발력을 발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방위는 “또한 사안이 중대할 경우 기존 편성을 깨더라도 중계를 내보내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하며 이러한 점이 앞으로의 뉴스진행에서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공방위는 27일 내부 조사를 통해 이번 중계 중단이 단순한 시스템 오류 였음을 밝혔다. 당초 오전 11시 ‘뉴스퍼레이드’에서 30부터 4~5분가량 편성돼 있었으며 편집부국장과 담당PD는 편성대로 움직였다는 것이다. 다만 공방위는 김용철 변호사의 기자회견 중계가 잘린 시점이 중앙일보 관련 내용일 즈음인 데다, 곧이어 나온 광고가 공교롭게 삼성광고여서 오해를 산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