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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협회도 선거전 돌입

내달 7개 시도협회장 선출

김창남 기자  2007.11.28 15: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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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도기자협회가 협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지난 20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가운데 오는 29일 열리는 선거에 광주매일 박상원 기자와 KBS광주총국 정병준 기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충북기자협회는 다음달 5일 협회장 선거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중부매일 양승갑 기자와 충청매일 김영재 기자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강원기자협회는 다음달 15일 제40대 강원기자협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강원일보 유병욱 기자, 강원민방 김근성 기자, 춘천MBC 박병근 기자 등이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현 지회장간 ‘2파전’양상이다. 경기방송 한상봉 지회장과 경인일보 김성규 지회장이 23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다음달 6일 협회장직을 놓고 맞붙는다.

올해 한국기자협회와 회계연도를 맞추면서 선거를 앞당긴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오는 30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다음달 10일 임기 2년의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제주기자협회는 오는 30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다음달 6일 선거 일정을 잡아 둔 가운데 현재 모 신문사 기자가 단독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울산기자협회는 2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11일 후보등록 마감 등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전북기자협회는 다음달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후 선거일정 등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 부산기자협회는 내년 1월 운영위원회를 열고 협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부산기자협회는 매년 방송과 신문이 번갈아가면서 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 협회장은 “협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낮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지방언론사의 경우 근무조건을 봤을 때 전임이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희생정신과 소명의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협회장은 “시도협회가 친목단체가 아닌 실질적인 언론단체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지역언론의 대표기구로 위상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중앙과 시도협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사업의 연결고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