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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조 "대구공장 윤전기 매각 철회" 촉구

김성후 기자  2007.11.14 12: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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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노조(위원장 박록삼)는 13일 성명을 내어 대구공장 윤전기 매각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회사가 매출은 줄이고, 비용은 늘려 적자폭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대구공장 자체가 적자 상태에 있는 것처럼 둔갑을 시켰다”면서 “잘못된 자료에 근거한 경영판단은 원인무효인 만큼 윤전기 매각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노조는 “자체 조사 결과, 대구공장의 운영수지는 2007년 감가상각비를 제외하면 흑자 상황”이라며 “내년 3월 리스상환비가 종료되고, 감가상각비가 4억 남짓으로 줄어들면 2010년부터 흑자로 운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록삼 위원장은 “윤전기 인수 예정자가 사원들을 대상으로 고용승계 동의서 및 사직서를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일방 통보했다”면서 “회사측은 대구공장 윤전기 매각 계약과 관련된 모든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대구공장에서 서울신문 영남판과 스포츠서울, 대구일보 등을 찍고 있으며 현재 정사원 11명 등 모두 29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