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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 JTV 전주방송 노동조합 파업현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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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전주방송 노조가 26일 오전 0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JTV 전주방송 노동조합(지부장 홍윤기)은 이날 오후 2시 JTV 전주방송 주차장에서 조합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 출정식을 갖고 무기한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전주방송 노조는 김택곤 사장의 독단경영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김 사장의 퇴임을 요구했다. 권대성 대외협력부장은 “단체협상 결렬로 파업에 돌입했지만 그 배경에는 회사를 좌지우지하고 제작에 간섭하는 김 사장의 전횡이 원인”이라며 “김 사장이 물러날 때까지 파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노조원 44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7.7%인 43명이 투표에 참여, 이 중 93%(40명)가 파업에 찬성했다. 전주방송 노조는 이달 초 전북지방노동위의 중재로 합의를 시도했지만 지난 24일 최종 결렬됐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인건비를 줄이려고 신규인력의 충원을 외면하는 등 질좋은 프로그램을 위한 투자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이번 파업 결정이 더 나은 뉴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란 점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