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조준희 언론중재위원장, 중앙·문화 정정보도 요청

김창남 기자  2007.10.24 11:47:32

기사프린트

언론중재위원회 조준희 위원장이 22일 중앙일보와 문화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조 위원장은 23일 이들 신문사에 보낸 정정요청서를 통해 “당시 국감장에서 ‘취재지원 방안이 잘못’이라든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답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러한 발언을 한 것처럼 보도된 것에 대해 두 신문은 정정보도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개인 의견이라고 전제하고 정부에서는 언론기관의 비판적 기능을, 언론기관에서는 국민의 알 권리라는 것은 진실을 알 권리라는 것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부와 언론기관 상호간에 좀더 깊이 함께 고민해서 좋은 결론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는 23일자 종합 2면(‘정부산하 언론중재위원장 “취재지원 방안 잘못”’)과 사설(‘盧정부 취재제한 비판한 조준희 언론중재위원장’)에서, 중앙은 이날 종합 2면(‘“정부가 기자실 접근 막았다”에 “분명히 잘못”’)기사를 통해 조 위원장이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취재선진화 시스템 방안’에 과격하고 잘못된 부분이 많다고 보느냐”의 질문에 대해 “맞다”고 답변한 것으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