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변재일 의원이 18일 정보통신부 국감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일반 국민들의 아날로그 지상파방송 종료에 대한 인지도는 26%수준에 그쳤다.
변재일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같이 2012년도에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는 영국의 경우 인지도가 66%수준, 스웨덴의 경우 94%수준, 2011년 종료하는 일본의 경우 90.9%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 의원은 “미국 FCC, 영국 OFCOM, 일본 총무성 등이 대 국민 대상으로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방송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진행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정보통신부와는 별개로 한국전파진흥협회에 의뢰하여 디지털방송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은 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7년간 우리 돈으로 약 3천7백53억원을 홍보예산으로 집행하고 있으며, 스웨덴의 경우 우리 돈 약 2백77억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비해 지난 10월 2일 국회에 제출된 디지털전환특별법안에 첨부된 비용추계서를 보면 디지털전환 홍보비용으로 향후 5년간 44억원을 책정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