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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언론 민도당 보도 全無

07' 대선미디어 연대 9.17~22일 주간모니터보고서

대선미디어연대  2007.10.18 16: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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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7-22 주간모니터보고서>

조선 동아 : 통합신당 +한나라당 80% 이상, 민노당 +민주당 10% 미만
KBS, MBC, SBS : 민노당 보도 全無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등 소수정당에 대한 한국 언론의 외면과 무관심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가 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한나라당 후보에만 관심을 보였고, 통합신당과 민주당의 경선이 진행되었음에도 통합신당에만 촉각을 세웠다.
특히, 조선은 통합신당+한나라당의 기사비율이 85.8%를 차지하였고, 동아는 84.2%로 나타난 반면, 민노당+민주당과 관련한 기사는 조선과 동아가 각각 5.4%, 8.8%에 불과하다. 방송도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었으나, 민주노동당과 후보에 관한 보도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표1> 후보자 정당별 노출 빈도(단위 : 건(%))





구분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합계



통합신당



31(55.4)



32(52.5)



34(59.6)



36(46.8)



32(54.2)



165(53.2)



한나라당



17(30.4)



13(21.3)



14(24.6)



16(20.8)



13(22.0)



73(23.5)



민주노동당



2(3.6)



4(6.6)



3(5.3)



8(10.4)



6(10.2)



23(7.4)



민주당



1(1.8)



3(4.9)



2(3.5)



3(3.9)



1(1.7)



10(3.2)



기타



5(8.9)



9(14.8)



4(7.0)



14(18.2)



7(11.9)



39(12.6)



합계



56(100.0)



61(100.0)



57(100.0)



77(100.0)



59(100.0)



310(100.0)









         <표 2> 방송사별 정당 기사건수 및 평균 방송 간(단위: 건(‘분 “초))



구 분



KBS



MBC



SBS



통합신당



8(14‘22“)



10(18‘53“)



5(14‘23“)



한나라당



2(2‘48“)



1(1‘40“)



3(5‘24“)



민주당



1(1‘25“)



2(3‘08“)



1(1‘26“)



민주노동당



-



-



-



문국현



-



1(1‘21“)



-



통합신당+한나라당



1(26“)



1(1‘43“)



-



범여권


(통합신당+민주당+문국현)



-



-



2(4‘28“)



기타



-



-



2(3‘53“)



합계



12(19‘01“)



15(26‘45“)



13(24‘41“)




입만 가지고 기사 쓰나?: 정책·공약 없고, 후보 간 설전만

신문과 방송을 막론하고 후보자의 정책이나 공약에 대한 설명이나 검증은 뒷전이었고, 후보자간의 공방과 설전, 동정을 보도하는데 치중했다. 이미 후보로 결정된 이명박, 권영길 후보에 대한 정책검증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주 통합신당과 민주당의 정책토론이 있었음에도 ‘정책없는 정책토론회 보도’를 일삼았을 뿐이었다. 경선후보 토론이었다면, 각 후보의 정책과 공약이 드러났을 법 한데 말이다. 경선 토론은 정책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이것이 없었다면 비판하고, 있었다면 이를 중심으로 보도해야 하는 것이 언론으로서 우선해야 할 보도일 것이다.

심지어 조선은 통합신당 후보 간의 공방에 나타난 주요 발언을 도식화하여 설명하는 친절함(?)을 보이기까지 한다. 전형적인 공방보도이며, 정책없는 이미지성 선거를 유발하고 부정적 선거분위기를 조장하는 보도에 다름 아니다. 후보자들의 말을 인용해 ‘진흙탕 개싸움’을 재현하고 있을 뿐이다. 



   
  ▲ 조선 22일 5면 그림  

이명박 후보 여성비하 발언에 침묵하는 조중동경+방송3사

이명박 후보 관련 소식이 통합신당 후보 관련 소식에 비해 월등히 적었던 한주. 물론 통합신당의 경선이 주된 소식이었지만, 과연 이 후보와 관련한 파괴력 있는 뉴스는 없었던 것일까?

이명박 후보의 여성비하발언과 관련해 9월 17일 이 후보 측은 5개 여성단체의 공개질의서에 답변서를 보냈다. 납득할 수 없는 답변에 대해 여성단체들 역시 이에 대해 비판의 논평을 17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18일 한겨레를 제외한 조선 중앙 동아 경향은 이에 대해 침묵했다.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자체 내에서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문제제기가 등장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9- 21일, 후속보도는 한겨레 뿐 이었다.

방송도 마찬가지다. 방송3사는 뉴스 어디에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집단적 침묵의 이유는 무엇이고, 그것이 가능한 보도국 내의 분위기는 또 어떠한 것인지 답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의 여성에 대한 가치관이 노골적으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하고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언론은 이에 동조하는 의미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 본 주간 모니터 보고서는 다음의 웹사이트를 통해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PD저널 http://pdjournal.com/
기자협회보 http://www.journalist.or.kr/
언론개혁시민연대 http://www.pcmr.or.kr
전국언론노동조합 http://media.nodong.org

■ 문의 : 대선미디어연대 사무처 02-737-7077
김동준(대선미디어 연대 모니터 본부장, 02-3219-5612)


2007년 10월 1일
대선미디어 연대 모니터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