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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미디어 임금협상 '진통'

민왕기 기자  2007.10.17 15: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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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미디어 노사가 임금협상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헤럴드미디어 노조(위원장 이명수)는 지난 6월29일부터 9월28일까지 3개월간 15차례에 걸친 공식협상을 벌였으나 현재까지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노조는 기본급 12% 인상, 주차비 전액지원, 저임금자에 주택자금 3천만원 대출, 학자금 지원, 각종 수당 인상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경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노조는 “경영이 어렵다고 하면서도 조합이 진실을 알기 위해 각종 회계자료를 요구하면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며 “CEO 연봉 인상 과정과 국장급 이상의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 “임원 연봉은 주주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라 문제가 없다”며 “법인카드 사용내역 공개도 무리한 요구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명수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사정과 조합원의 정서를 고려해 양쪽에서 수용할 수 있는 절충안을 찾았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