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가 침수된 윤전기를 복구하고 12면을 축소 발행한데 이어 15일부터 16면을 정상 발행하고 있다.
한라는 지난주 지면제작의 정상화를 위해 윤전기를 분해, 조립해 응급 복구했으며 미국 아트라스사에 부품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칼라 양면기의 복구가 어려워 칼라면은 4면으로 축소돼 발행하고 있으며 책자 등 출판물의 인쇄는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초 태풍 ‘나리’로 수몰 피해를 입은 한라는 제주일보와 외주제작 계약을 맺고 본지와 생활정보지인 ‘새벽시장’을 발행해 왔다.
제주기협 위영석 사무국장은 “윤전기가 복구돼 기자들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러나 외주제작비와 출판물 인쇄 등에서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