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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인 등반대회 이모저모

곽선미 기자  2007.10.17 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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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참가자 늘어
○…이번 등반대회는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1백명 가량 참가자가 줄었다. 하지만 가족단위 참가는 늘어났다. 회원들 중에는 부모를 모시고 참가한 경우도 많았다.
특히 전북일보 정진우 지회장은 3년째 장인과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정 지회장은 장인께 평소 미안했던 마음을 언론인등반대회 동시 참가로 대신한다고.

40대 기자들 체력 과시
○…올해는 예년에 비해 속리산 문장대 정상까지 오르는 회원들이 많았다. 또 40대 이상의 기자들이 젊은 기자들보다 먼저 도착해 건강을 과시하기도 했다.
KBS대전 보도팀 서기상 기자는 정년을 9개월 앞두고 있음에도 가장 먼저 정상에 도착, 동료들의 부러움을 샀다. 10년 째 등반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서 기자는 “체력을 보강해 끝까지 사회의 목탁이 되는 좋은 기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한상갑 기자 2년연속 등정
○…강원도민일보 이동명 기자와 동시에 첫 완주를 달성한 대구매일신문 한상갑 기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첫 완주자가 됐다.
한 기자는 지난해 간암을 이겨낸 이후 처음 참가한 등반대회에서 첫 완주를 해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올해 대회에서는 정상 등정까진 안타깝게 2위를 차지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완주에서는 공동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