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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OBS 개국 허가해야"

곽선미 기자  2007.10.12 15: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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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새방송 창사준비위원회(오경환 공동대표)는 12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통부는 시간끌기를 끝내고 하루라도 빨리 OBS의 방송을 허가하라”고 촉구했다.

창준위는 이날 낸 ‘정보통신부는 방송 허가권을 가질 자격이 있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정통부는 지난 8월 말 SBS와 합의를 해오면 당장이라도 내주겠다고 했지만 그 뒤 실측을 하자는 쪽으로 바뀌었고 이제는 (OBS의 송신소가 있는) 계양산이 아닌 제3의 장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3의 장소가 어디인지 몰라도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지 의심스럽다”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 유독 타사와 달리 초유의 실측과 검증이라는 이상한 절차를 만들어 낸 정통부가 또 무엇을 빌미로 시간을 끌려 하는지 두렵다”고 비판했다.

창준위는 “지역 시청권의 유린과 개국을 위해 현업에서 전력투구하고 있는 제작자들은 시간이 가면서 하늘만 쳐다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면서 “이 모든 문제는 정통부의 의지문제 이며 또 다시 시간을 끌면서 개국을 지연시킨다면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시청자의 유권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