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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인상 미룰 수 없다"

언론단체, 국회 승인 촉구 기자회견

장우성 기자  2007.10.05 1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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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시민단체, 노동조합 회원 및 조합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KBS 수신료 인상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구했다.(사진제공=언론노조)  
 
언론 시민단체와 노동조합 등이 KBS 수신료 인상안의 조속한 국회 승인을 촉구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문화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관련단체 회원 및 조합원 1백여명은 5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 체제를 보호하기 위해 TV 수신료 현실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국회가 수신료 인상안을 즉각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정당에 따라, 국회의원별 성향에 따라 TV 수신료를 정파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려 한다"면서 "일부 정당은 아예 안건 상정 자체를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신료 인상은 시청자의 방송선택권을 신장함과 동시에, 유료 중심의 방송환경 아래에서 방송시청 비용부담을 줄여준다”며 “다른 미디어산업을 활성화하고, 계층 간ㆍ지역 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KBS, MBC, SBS, SBS아트텍, SBS뉴스텍, EBS, OBS, 강원민방, 광주방송, 청주방송, 전주방송 등 방송사를 비롯해 방송위원회, 서울신문, 헤럴드미디어 등 신문사 지부 지부장과 조합원들도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