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21이 충청지역 건설업체인 (주)로드랜드에 매각되자 기자 및 직원들이 ‘고용 및 경영 안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조 스포츠서울21지부는 지난달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불과 6개월도 안돼 서울신문에서 조명환 대표로, 다시 로드랜드를 소유한 정홍희씨 일가로 경영권이 연쇄적으로 이동하게 된 충격적 사건”이라며 “스포츠서울이 ‘M&A 시장의 먹잇감’으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화됐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스포츠서울21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새 경영진에 △신문사 고유의 영역 존중과 종사자들의 고용안정화 △인쇄·판매위탁계약을 비롯한 서울신문과의 관계 절연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소유구조 변동에 맞춰 현 경영진 재정비 △경영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조·사원 대표자 간의 면담 등 4개항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