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 프레스센터 정상회담 취재열기

장우성 기자  2007.10.03 13:35:47

기사프린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설치된 남북정상회담 서울프레스센터의 취재 열기가 뜨겁다.

프레스센터에는 국내외 3백여명의 기자들이 출입하면서 평양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국정홍보처 측은 전세계 2백여 언론사에서 1천여명의 기자가 프레스센터 등록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4백석 규모의 합동 브리핑실과 방송센터 및 행정실 등을 갖춘 프레스센터는 평양 합동취재단이 보내오는 모든 영상, 사진, 기사를 국내외 언론에 전송하며 4일 자정까지 철야로 운영된다.

1일 열린 이재정 통일부장관의 브리핑에서는 외신 기자들이 질문 공세를 펼쳐 정상회담에 쏠린 세계적 관심을 나타냈다.

AP, 로이터 등 주요 통신사와 요미우리신문 등 유명 해외언론사 기자들은 만족스런 대답이 나올 때까지 질문을 거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타임스의 기자는 “한국 정부는 북한으로부터 어떤 것을 얻어낼 것이냐”는 질문에 이재정 장관이 “지금 단계에서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하자 “왜 적절치 않느냐”고 맞받아 묻기도 했다.

LA타임스의 기자는 “정상회담에서 솔직하게 현안을 다룬다는데 북한 인권문제도 거론되느냐”고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이날 열린 프레스센터 개소식에서는 국정홍보처 김창호 처장이 축사를 했으며 청와대 윤승용 홍보수석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