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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태풍으로 윤전실 침수

민왕기 기자  2007.09.21 1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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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가 제11호 태풍 나리로 큰 피해를 입었다.

관련자에 따르면 한라일보는 16일 5백mm가 넘게 내린 비로 제주 시내 병문천이 범람해 지하 윤전실이 완전히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현재 한라일보는 윤전실의 물을 빼낸 뒤 뻘을 제거하고 윤전기 세척작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 침수된 윤전기의 점검 작업을 할 계획이다.

전 직원들은 추석 연휴 2일을 반납하고 수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라일보는 피해를 입은 하루 뒤 신문을 4면으로 축소 제작해 인근 인쇄소에 긴급 외주 제작해 내보냈으며 18일부터 제주일보와 외주제작 계약을 맺어 12면으로 축소해 발행하고 있다. 추석 특집호 24면도 제작해 발행할 계획이다.

위영석 제주기협사무국장은 “언론의 특성상 누구에게 도와달라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하는데 많이 힘들고 직원들이 지쳐있다”고 도움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