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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송협 "KBS 수신료 인상 지지"

김성후 기자  2007.09.07 0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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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지역MBC와 9개 지역민방으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6일 “KBS TV 수신료 인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역방송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KBS 수신료 인상은 지역성 구현과 무료 보편적 방송 서비스 확대의 전제조건”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지역방송협의회는 “KBS가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고 지역성을 구현하기 위해 왜곡된 재원구조를 바로 잡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면서 “KBS의 수신료 인상은 방송의 지역성 강화와 지역 시청자 복지를 위해서라도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신료만 인상하고 국민에 대한 무료 보편적인 방송 서비스 제공과 수신환경 개선을 소홀히 한 채 KBS의 배를 채우는 재원으로 인식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번 수신료 인상은 공영방송의 공적기능을 극대화해 전체 지상파 방송의 공익성을 견인하는 효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방송협의회에는 부산MBC, 대구MBC, 대전MBC, 광주MBC, 춘천MBC, 강릉MBC, 마산MBC, 목포MBC, 삼척MBC, 안동MBC, 여수MBC, 울산MBC, 원주MBC, 전주MBC, 제주MBC, 진주MBC, 청주MBC, 충주MBC, 포항MBC, 부산방송, 대구방송, 광주방송, 대전방송, 강원방송, 청주방송, 전주방송, 울산방송, 제주방송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