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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등 인터넷까지 감시영역 확대"

대선미디어연대 21일 출범, 언론정책 '10대 대과제' 선정

장우성 기자  2007.08.22 1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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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미디어연대가 출범했다.
대선미디어연대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출범식과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넷 신문과 포털 등으로 감시 영역을 넓히는 등 앞으로 활동 계획을 밝혔다.

대선미디어연대는 이날 권미혁 공동대표(여성민우회 대표)가 읽은 출범 선언문에서 “2002년과 비교해 미디어환경 전반이 변화했다”며 “미디어환경 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신문과 방송의 범위를 넘어 인터넷신문과 포털, 통신사, 보도전문 채널 등으로 감시의 범위와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미디어연대는 미디어 감시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기존의 수용자 중심 모니터에 미디어 관련 단체를 더해 감시활동을 더욱 전문화·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공정보도 촉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미디어 정책 제안으로 대선 후보들에게 정책으로 발현되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내걸었다.

언론사의 대선보도뿐 아니라 후보자들이 제시한 미디어 정책에 대해서도 평가하고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연대는 정책본부를 두고 참여단체의 각 분야별 정책을 통합해 1백대 소과제·10대 대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언론연대 김영호 공동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우리 언론의 가장 큰 문제가 정파성”이라며 “미디어연대는 일반 기사뿐 아니라 사설, 의견 기사까지 감시 대상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민언련 김서중 공동대표는 “개별 언론사의 문제뿐 아니라 공익성·공공성이 가능한 언론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후보가 당선 후 올바른 정책을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미디어연대에는 21일 현재 한국기자협회 등 49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