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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경 장윤영 국장, 논설실장 발령

"조직 안정화 차원"…"여직원 문제 관련 주장도"

곽선미 기자  2007.08.20 17: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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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사장 홍정욱)는 20일 장윤영 편집국장을 논설실장에 발령했다. 또 신임 편집국장(직대)에는 정재욱 정치부장을 임명했다.

장 국장은 지난해 9월24일로 3년의 임기를 모두 채웠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이유나 절차 없이 편집국장직을 지속해왔다.

헤경 단체협약안에는 편집국장직의 경우 맡은 지 1년이 되는 해에 중간평가(과반수 찬성)를 거치며 3년째 되는 해에는 신임평가(3/5이상 찬성)를 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장 국장은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회사 측 한 관계자는 “헤경이 준 종합지 등 여러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 임기 및 평가제는 탄력적으로 적용하자는 내부 협의가 있었다”며 “어느 정도 본 궤도에 올랐다는 판단에 따라 젊은 리더십을 도입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편집국 한 기자는 “최근 10여명의 기자들이 이탈하면서 국장의 리더십에 대해 일부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며 “또한 장 국장과 관련한 여직원 문제가 구설에 떠돈 것도 원인이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헤경은 이날 전창협 산업 1부 재계팀장을 기획조정실장(직대)으로 발령 하는 등 선임기자를 포함해 총 12명의 간부 및 부장급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곽선미 기자 g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