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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노조 "인사제도 합리적 개선" 촉구

노사, 21일 만나 개선방향 논의 예정

김창남 기자  2007.08.16 15: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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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재단 노조(위원장 정용재)가 ‘연구위원 정규직전환’을 계기로 인사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10일 성명을 통해 “최근 노조는 인사제도와 관련해 사측과 일련의 대화를 가졌다”며 “이 과정에서 노조는 ‘원칙’과 ‘투명성’ 결여라는 지긋지긋한 우리 회사 인사제도의 고질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즉흥적인 인사정책에 우리의 운명을 맡기도록 강요하지 마라. 임원진 교체마다 흔들리는 인사정책을 거부한다”며 “‘원칙’이 살아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인사제도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노조는 △중장기 인력운영 방침을 비롯해 △직원 전문성 육성 방안 △인사규정 및 지침 전면 재검토 및 보완 등을 요구했다.

또한 인사위원회 개선과 관련, 인사위원회에 노조 추천 인사 포함과 인사위원회 안건 사전공개, 심의결과 및 적용 원칙 공개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인사예고제를 실시, 정기 인사 이외 무계획적인 인사를 지양하고 지방근무 발령의 경우 사전 예고제 등을 시행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광범 기획조정실장은 “노사가 오는 21일 만나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할 것”이라며 “박사 위원 채용시 호봉을 낮추는 방안 등 합리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노사가 함께 논의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지난달 30일 비정규직 연구위원의 정규직 전환을 둘러싸고 ‘무원칙적인 인사정책’이라며 반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