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사장 노진환)이 ‘나우뉴스’와 ‘나우뉴스TV’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뉴미디어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은 지난 4월 말 나우뉴스를 만들고 6월에는 동영상 서비스인 나우뉴스TV도 시작했다. 나우뉴스의 ‘나우(Now)’는 원 의미인 ‘현재, 지금’과 ‘News Open World’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CBS의 노컷뉴스, 국민일보의 쿠키뉴스 등 각 언론사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특화 브랜드가 있듯,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점차 서울신문의 종합뉴스 브랜드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나우뉴스에서는 해외 현지 네티즌이 바라보는 한국·세계의 뉴스 등 기존 서울신문 뉴스와는 다른 시각의 기사들을 선보이고 있다. 코너별로는 스포츠, 연예, 재미있는UCC, 이슈, 낙시질 등이 마련돼 있다.
서울신문은 서비스 시작과 함께 모집한 ‘세계의 통신원’을 좀 더 광범위하게 활용해 현지의 소식을 풍성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나우뉴스와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되는 동영상 콘텐츠 나우뉴스TV는 기존 텍스트 서비스로 담아내지 못하는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뉴스 속 뉴스’라는 모토로 기존 YTN의 ‘돌발 영상’과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의 형식을 가져온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이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신문 뉴미디어국은 현재 서울신문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비롯해 나우뉴스, 나우뉴스TV 등의 모든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맡고 있다. 하지만 인력은 기자 3명, 에디터(편집자) 5명, 동영상 담당과 데스크 6명 등을 포함해 14명 정도에 불과하다.
서울신문 뉴미디어국 이호준 국장(비상임논설위원)은 “경영진이 적극적인 의사를 보여 후발주자지만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앞서 나간 일간지들에 비해 인력과 인프라, 장비 등 많이 부족한 상태이나 차츰 해결해 서울신문의 얼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g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