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생활 18년, 8년 경력의 IT 기자가 쓴 네이버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1989년 스포츠서울에 입사해 2000년부터 지금까지 IT분야를 담당한 윤선영 기자는 존 바텔의 ‘구글스토리’라는 책을 보고 일종의 의무감으로 ‘네이버’의 성공신화를 쓰게 됐다.
그가 이번에 펴낸 ‘이것이 네이버다’는 엄밀히 말해 ‘이것이 네이버를 만든 사람들이다’라는 제목에 더 가깝다.
젊은 CEO로서 한국 최대 갑부의 반열에 오른 NHN(Next Human Network)의 이해진 사장과 주변 인물들의 꿈과 포부, 열정 등에 주목하면서 ‘IT’라는 모험을 즐기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책의 미덕은 이렇듯 ‘한국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창조자이자 1세대로 불리는 사람들의 만남과 에피소드들을 흥미롭게 이어 간다. 또한 기존 IT관련 서적, 경영서적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졌다.
나아가 네이버, 다음, 라이코스 등 초창기 한국 온라인 시장이 형성되던 모습과 이들 간의 치열한 경쟁, 발전관계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때문에 한국 인터넷 시장의 성장사로도 손색이 없다. -창조적지식공동체 SY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