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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시사저널 구독 중단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 보기 어려워"

곽선미 기자  2007.07.12 18: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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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시사저널의 구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1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업무상 필요부서를 제외하고 시사저널의 구독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이유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언론 윤리가 바탕에 깔려있는 매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사저널의 기자들이 사표를 내고 새로운 매체를 창간하기로 한 만큼, 더 이상 시사저널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 시사저널 기자 22명은 지난 2일 사측과 결별을 선언하고 새로운 시사주간지를 준비 중이다.

또한 이른바 ‘짝퉁 시사저널’로 불린 대체편집국에서 근무해온 편집기자, 교열기자 등 7명도 지난 6일 사표를 일괄 제출하고 참언론실천시사기자단(단장 문정우)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