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진성호 기자와 경향신문 박흥신 기자가 이명박 캠프로 자리를 옮겼다.
진성호 기자는 9일부터 이명박 캠프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사표는 곧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 기자는 "최근 이명박 캠프 쪽에서 제안을 받고 3주간의 미 국무성 프로그램에 다녀온 뒤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지난주부터 정가를 중심으로 캠프 합류설이 퍼지자 회사와 동료들에게도 의사를 밝혔다.
진 기자는 “정치를 하겠다고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어 제안을 받고 고민했다"며 "신문에서 일하면서 느낀 바 대로 사회를 바꿔보고 싶다는 뜻도 있어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박 캠프에서는 앞으로 기획 특보를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경향신문 박흥신 기자도 9일부터 캠프에 출근, 공보 부실장을 맡게 됐다. 이날 사표도 정식 수리됐다.
박 기자는 산업부 부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선임기자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