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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대충돌 / SBS 김강석 기자

이대혁 기자  2007.06.27 17: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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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변혁은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다.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은 미디어를 접할 수 있으며 그것은 곧 삶의 디지털화를 의미한다.

길거리를 걸으며 TV를 시청할 수 있으며, 신문지면을 넘기지 않아도 클릭만으로 세상의 모든 뉴스를 볼 수 있다. 짧은 시간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뤄진 이러한 변화를 우리는 ‘빅뱅’이라 부른다.

SBS 편성본부 멀티미디어팀장을 맡고 있는 김강석 기자는 이런 변화에 주목했다.

빅뱅이 일어나며 기존 미디어는 생존 전략에 매진하고 있다. 기존 미디어의 원형은 디지털이란 기술에 편승하면서 다양화됐으며 세분화됐다.

디지털화로 인한 신문의 위기, 흔들리는 지상파 방송의 지위, 방통융합을 두고 일어나는 패권다툼, 포털의 독주 등 이 모든 것들이 미디어 산업의 지형도와 한국인의 생활 방식을 바꿔놓았다.

저자인 김 기자는 지상파TV, 케이블TV, IPTV, 인터넷, 포털, DMB 등 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해진 새로운 미디어에 대해 기존 미디어의 생존 전략은 무엇이며 또 미디어 융합의 방향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급박하게 돌아가는 미디어 융합의 대충돌이 어떠한 형태로 이뤄지는지를 이 책을 통해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미디어 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그 활로를 외국의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이 책은 미디어 분야의 종사자와 학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흥미를 일으킨다. -노마드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