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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느낌·사실 '그대로'

한국 '포토 온라인 저널' 개설

김창남 기자  2007.05.16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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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사장 이종승)가 9일 ‘포토 온라인 저널’(http://photoon.hankooki.com)을 오픈했다.

한국일보 사진부는 신문이 가진 강점을 ‘포토 저널리즘’으로 보고 타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지난 1월 TF팀을 구성, 이번에 첫 성과물을 내놓았다.

사진부는 하루 평균 수십장의 사진이 생산되지만 지면 제한 등으로 일부만 지면에 반영되고 사실상 나머지 사진들은 사장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차원에서 논의됐다.

포토 온라인저널은 사진 슬라이드와 함께 사진기사의 육성이 들어간 ‘포토 온라인 저널’을 비롯해 ‘포토 에세이’ ‘e전시’ ‘야근기자가 뽑은 오늘의 사진’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포토 온라인 저널’은 한 주제로 30장의 사진 슬라이드와 내레이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를 취재한 사진 기자의 목소리를 통해 취재현장의 느낌을 사실 그대로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 때문에 나름대로 참신함과 현장의 역동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 사진기자들은 마감 이후에도 3~4시간 가량 원고작성, 오디오 편집 등 추가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은 오픈과 동시에 40여편 중 20편을 선보였으며 하루 평균 1건 이상의 ‘포토 온라인 저널’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서강 기자는 “포토 저널리즘의 위기는 매체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측면이 강하다”며 “우리 스스로 변하기 위해 ‘포토 온라인 저널’을 기획했고 이 과정은 변화의 시작이면서 과도기이기 때문에 더 많은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