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가 발로 쓴 최초의 중국환경보고서‘한반도 환경대재앙 샨샤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가 2005년 여름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 내륙 최대도시인 ‘청두’에서 ‘상하이’까지 두달여동안 5천㎞를 달리면서 취재한 내용을 옮긴 것이다.
‘한반도 환경대재앙 샨샤댐’은 탐사보도 형식으로 구성돼 내용이 쉽고 현장감이 높다.
또한 국내에선 아직 선보이지 않은 사진들을 대거 수록하고 있어 사진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책은 제2의 만리장성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규모 샨샤댐의 조명을 통해 환경난민의 심각성과 생태계 파괴의 참상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3부 ‘샨샤댐, 황해의 젖줄을 끊다’를 통해선 샨샤댐이 주변뿐 아니라 동중국해를 시작으로 황해 전체에 다양한 환경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샨샤댐의 나비효과가 결국 한반도에도 환경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도 담고 있다.
저자인 KNN 진재운 기자는 2005년 11월 이 책의 내용을 TV다큐멘터리로 제작, 전국에 방영해 그 해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25일엔 제9회 교보생명환경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산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