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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대형 전시회 잇따라 개최

안데르센전·고흐전 등…수입다각화·사회공헌 차원

김창남 기자  2007.05.02 15: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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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사장 이종승)가 올해 잇따라 대형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4년 샤갈전을 통해 유료 관람객 60만명을 기록하는 등 대성공을 거두면서 ‘블록버스터급 전시회’를 연이어 준비하고 있다.

올 해 첫 신호탄으로 다음달 6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빛의 화가 모네전’이 열린다.

모네 작품 70여품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인상파’ 화가의 진수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동화작가로 유명한 안데르센 전시회가 같은달 14일부터 12월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는 안데르센 작품 및 유품 75점을 비롯해 ‘꿈과 환상’을 주제로 한 공연이 마련,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초대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전이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1990년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에서 개최됐던 ‘반 고흐 사망 1백주기 전’ 이후 최대 규모전시로 기록될 이번 전시회에는 걸작으로 뽑히는 ‘붓꽃’ ‘자화상’ ‘씨 뿌리는 사람’ 등이 선보인다.

이준희 전략사업 본부장은 “수익다각화 측면뿐만 아니라 언론사로서의 이미지와 사회공헌 측면에서 대형 문화사업을 기획했다”며 “이들 전시회를 통해 이름으로만 들었던 거장들의 작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