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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조합원․국민에 통절히 사과"

비상대책위 구성해 진상조사키로

장우성 기자  2007.04.26 19: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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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 파문에 휘말린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위원장 이준안)은 26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대국민 사과, 비상대책위 구성을 포함한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언론노조는 “거액의 조합비 횡령, 조직 내부의 회계 시스템 붕괴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조합원과 국민들에게 통절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준안 위원장은 조합원의 충분한 민주적 의사수렴과 공식의결기구를 통한 진상조사 노력없이 이번 사태가 진행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중앙집행위는 조직 내부 자정과 국민적 신뢰회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로 즉시 전환하기로 결의했다. 비대위 위원장은 이준안 위원장이 맡았다.

비상대책위 산하에는 이번 사태의 진상조사와 제도개선을 맡을 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비대위 활동과 따로 언론노조 전반의 회계와 재산 상태에 관한 특별감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