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도본부가 마감뉴스를 신설하고 수도권뉴스를 강화키로 했다.
KBS는 오는 30일 봄 개편을 맞아 1TV 마감뉴스를 신설, 매일 0시15분부터 10분 동안 방송키로 했다.
마감뉴스의 공식 명칭은 ‘KBS뉴스’로 확정됐으며 앵커는 김희수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수도권뉴스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KBS는 이를 위해 아침 ‘뉴스광장’을 10분 늘리고 이 시간에 수도권뉴스를 독립프로그램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KBS는 또 밤 11시부터 30분동안 방송되던 1TV ‘뉴스라인’의 심층성을 강화하기로 하고 전문가를 통해 듣는 대담 등을 현 5분에서 10분으로 두배 가량 늘릴 예정이다.
1TV ‘경제포커스’는 시간대를 밤 11시30분에서 오후 4시로 옮기고 프로그램명도 ‘KBS 오늘의 경제’로 바꾼다. 이는 생활밀착형 경제뉴스와 증권가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광장’ 남자 앵커는 황상무 현 앵커가 뉴욕특파원으로 선발됨에 따라 ‘시사투나잇’을 진행했던 박장범 기자로 교체된다.
KBS 이화섭 1TV뉴스제작팀장 “이번 개편의 목적은 뉴스 프로그램별 차별화와 심층화가 목적”이라며 “‘오늘의 경제’나 ‘마감뉴스’ 등의 프로그램에서 HD전환을 추진하는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뉴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