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언론 ‘통일뉴스’(사장 이계환)가 홈페이지에 ‘평양의 봄’을 주제로 한 1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평양의 봄’은 북측 인터넷신문 ‘우리민족끼리’가 제공한 것으로 화사한 평양의 봄 정취와 주민들의 나들이 모습, 평양 5·1경기장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북측 인터넷언론이 제공한 콘텐츠가 남측 인터넷언론에 직접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금까진 월간 ‘민족21’이 북측 ‘통일신보사’와 지난해 4월 기사교류 합의서를 체결하고 북측 기사를 게재해 온 것이 전부였다.
‘통일뉴스’는 지난 2월14일 ‘우리민족끼리’를 운영하는 조선륙일오편집사와 기사 및 사진, 동영상 등 콘텐츠 교류 등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한 바 있다.
통일뉴스 김치관 편집국장은 “북측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가 이른바 친북사이트로 분류, 차단돼 있는 등 남북간 언론교류가 막혀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이라는 매체 특성에 맞게 교류를 시작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양측에서 작성한 기사와 사진, 동영상 등을 주고받아 독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