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일본어판이 여성중앙의 기사와 사진을 온라인에 동의없이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 일본어판은 온라인 ‘추천 동영상·포토’ 코너에 여성중앙 4월호에 실린 영화배우 손예진씨 관련 사진과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는 지난달 30일 오전부터 2일 오전까지 게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확인한 여성중앙 측이 항의하자 삭제됐다.
조선 일본어판은 모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한 네티즌이 여성중앙의 사진과 기사를 스캔받아 올린 게시물을 퍼오는 형식으로 이 코너에 게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 일본어판의 관계자는 “출처를 밝히기는 했으나 저작권 문제 등에서 판단을 잘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후 콘텐츠 게재에 주의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 측은 이에 대해 경위를 밝히고 사과했으나 여성중앙 측은 강경한 입장을 취하며 관련 대책을 계속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