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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농들 / 문화일보 박학용 기자 외

김창남 기자  2007.04.18 15: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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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인 농업이 세계화·개방화의 격랑 속에서 시름을 앓고 있다. 1995년 UR(우루과이라운드) 협정 이후 WTO(세계무역기구) DDA(도하개발어젠다) FTA(자유무역협정) 등 각종 통상압력이 우리 농촌을 옥죄고 있다.

‘1사(社)1촌(村) 운동’을 전개했던 문화일보 박학용 기자(경제산업부장)는 ‘한국의 부농들’이란 책을 통해 농촌의 시름을 덜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박 기자는 10년 가까이 한국 농업·농촌 현장을 취재하던 중 2001년 9월부터 3개월간 ‘우리 쌀을 살리자-쌀 한 포대 더 사기 운동’을 기획 보도한 데 이어 경제부장직을 맡은 직후 ‘1사1촌 운동’을 전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엮었다. 박 기자는 무엇보다 1995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정이 발효되고 수입 농산물이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부농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한·미 FTA가 체결되면서 더욱 시름에 빠진 우리 농업인들에게 세계의 농업과 당당히 겨루고 있는 28인의 한국 부농 이야기를 소개, 위기 탈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