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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윤명식 씨 수원센터 발령

'녹취록 파문'정치적 편향성 부적절 판단

정호윤 기자  2007.04.13 1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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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12일 ‘일식집 녹취록’파문의 인물 가운데 하나였던 KBS 윤명식 심의위원을 수원센터로 발령했다.

KBS 관계자는 “녹취록 파문을 통해 윤 위원이 특정 정당에 편향된 사고를 지닌 것이 밝혀졌고 이에 공정한 입장에서 방송을 심의하는 심의위원직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인사 이유를 밝혔다.

KBS 관계자는 또 녹취록 공개로 인한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질문에 “단지 윤 위원의 정치적인 성향이 업무 수행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됐을 뿐 징계성 인사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KBS PD협회(회장 양승동)는 11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윤 위원에 대해 자격정지 조처를 결정했다.

PD협회는 다음 주 다시 운영위원회를 열어 윤 위원의 소명을 직접 들은 뒤 최종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