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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의 창간87주년 기획섹션 '글로벌리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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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가 창간87주년을 맞아 다양한 내용을 담은 1백 페이지 특집호를 발행하고, 대대적인 지면 개편을 단행했다.
동아는 30일 창간 87주년을 맞아 32페이지에 이르는 87주년 창간기획 섹션 ‘글로벌리더’를 내놓았다. ‘글로벌리더’에서는 전자, 이동통신, 자동차 등 14개 산업별 국내외 주요 기업의 현황과 대표적 리더들의 전략을 소개했다.
본 섹션에서는 창간87주년 국민의식조사 결과 “국민 2명 중 1명(47.9%)이 자신을 ‘저소득층’으로 42.0%는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민 82.5%가 5년 전보다 살림살이가 악화됐거나 비슷하다고 응답했으며, 상층부(월 소득 4백1만원 이상)는 30%가 ‘나아졌다’, 하층(월소득 2백만원 이하)에서는 53.1%가 ‘악화됐다’고 해 우리 사회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는 창간 87주년 기념인터뷰의 주인공으로 나서 로마사 연구를 통해 얻은 특유의 지도자론을 펼쳤다.
동아의 오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기사 ‘새의 빗장 연 ’여권의 산실’’도 눈길을 끌었다. 일제시대 동아일보가 개최했던 ‘전조선여자웅변대회’ ‘전국여자연식정구대회’ 등과, 1925년 동아일보 학예부장이 된 춘원 이광수의 부인 허영숙이 국내신문 사상 첫 여성 부장이었다고 소개했다. 현 여성동아의 모체이며, 1933년 첫 여성 월간지로 창간됐다 1936년 ‘동아일보 일장기 말소사건’으로 폐간됐던 ‘신가정’의 이야기도 실렸다.
한편 동아는 창간 87주년을 맞아 지면개편을 단행했다. 섹션 강화에 나서 토요일에 ‘위크엔드 동아경제’를 발행하며, 주말판도 심층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새 단장, 모바일 서비스 개시 등 온라인 부문도 개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