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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노사 집중교섭키로

노조, 교섭위해 외부활동 잠정 중단

곽선미 기자  2007.03.21 1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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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노사 양측이 이 달 말까지 기자회견 등 일체의 외부활동을 접고 집중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시사저널 노조(위원장 안철흥)는 19일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기자회견 등 외부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고 사측과 집중교섭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6일 오전 파업이후 처음으로 서울 충정로 청양빌딩 6층 사장실에서 금창태 사장과 약 1시간 20분 가량 비공개 대화를 가졌다.


금 사장은 이날 “한달 간 노사가 냉각기를 갖자”고 제안하고 “이 기간동안 노조가 기자회견을 비롯해 회사를 겨냥하는 비방행위를 하지말고 양측 모두 사태 해결을 위해 교섭에 총력을 기울이자”는 뜻을 노조측에 전달했다.


노조는 같은 날 오후 조합원총회를 열고 사측의 제안을 받아들이되, 일단 이 달 말까지 집중교섭에 나선 후 사측의 교섭의지를 지켜보면서 향후 방향을 조정키로 했다.


노조 한 관계자는 “사측에 3월 말까지 집중교섭을 다시 제안했으며 받아들여졌다”면서 “그 기간동안은 외부관심을 끌만한 사안은 되도록 만들지 않을 것이지만 사측도 스스로 제안한 교섭에 대해 책임감 있게 나서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선미 기자g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