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타단체 포함 컨소시엄 구성해야

과기협, 의료광고 사전심의 관련 토론회

곽선미 기자  2007.02.28 17:19:01

기사프린트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기수)는 지난 23일 산하 의료광고심의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영) 주관으로 서울 마포동 대한병원협회에서 ‘의료광고 사전 심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료광고의 개요와 의료광고 심의방향(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 △의료관리 측면에서 본 의료광고 심의(홍승권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교수) △소비자 입장에서 본 의료광고 심의(박성용 한국소비자보호원 연구위원)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단체와 소비자단체, 언론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보건복지부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사전심의제도는 제한적으로 허용되었던 의료광고를 원칙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잘못된 의료광고로 국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사전심의제를 도입한 것으로 허위·과장 광고를 규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자협회 이광영 위원장은 “의료의 전문성을 고려해 사전심의기구를 의료단체에 위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광고주인 의료계가 심의하는 것에는 조율자가 필요할 것”이라며 “언론계를 이해하고 있는 과학기자협회 등 여타 단체를 포함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1984년 설립된 한국과학기자협회는 국내 중앙일간신문, 방송, 통신사, 인터넷 매체 등에서 과학기술, 정보통신, 의학분야를 담당하는 과학전문기자 2백여명과 명예회원 등 3백50여명(33개 언론사)이 모인 단체다.
곽선미 기자 gs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