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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7대노조위원장 박성제 기자

찬성률 92.1%, 6년만에 기자출신 위원장 탄생

정호윤 기자  2007.02.23 20: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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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성제 기자가 제7대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신임 박 위원장은 23일 개표결과 총투표자 1천7백19명 가운데(유효투표자 2천93명, 투표율 82.1%) 찬성표 1천5백83표(92.1%)로 과반수를 넘어 7대 노조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수석부위원장으로는 울산MBC 현 노조위원장인 이영훈 후보가 당선됐다.

MBC 노조위원장은 지난 1996년 전국 단일노조 출범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독후보에 대한 찬반투표 방식으로 결정돼 왔으며 이번 선거에도 박 신임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이로써 MBC 노조는 2001년 노웅래 씨(현 무소속 의원)이후 6년 만에 기자 출신 노조위원장을 배출하게 됐다.

박 신임위원장은 1993년 MBC에 입사, 사회부와 정치부, 경제부, 선거방송기획팀 등을 거쳤으며 2002년에는 노조 보도 민실위 간사를 지낸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기대보다 많은 지지를 보내 줘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광역화 문제나, 방통융합, FTA 등 회사 안팎으로 불거진 문제에 대해 당당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