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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문순 사장 등 경영진 전원 유임

노조 성명서 반대 의사 표명

정호윤 기자  2007.02.23 19: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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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문순 사장과 신종인 부사장 등 현 경영진 전원이 유임될 전망이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MBC 최문순 사장, 신종인 부사장, 고석만 특임이사 등 3명과 신용진 보도본부장, 윤영관 편성본부장, 남정채 경영본부장, 이완기 기술본부장 등 4명의 본부장을 유임키로 결정했다.

라디오·글로벌사업·신사옥추진본부장의 경우 이사가 아닌 국장급 본부장이어서 유임대상에서 제외됐다.

MBC 관계자는 “오늘 방문진의 결정으로 최 사장 및 이들 경영진은 오는 27일 열릴 주주총회에서도 유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MBC노조(위원장 김상훈)는 이날 ‘최사장은 인사실패를 되풀이하려는가’라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최 사장의 개혁의지와 실행능력이 바닥났음을 드러낸 것”이라며 “27일 주주총회에선 이같은 결정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