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이어 MBC에도 기자출신 노조위원장이 선출될 전망이다.
이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있을 MBC노조 7대 위원장 선거에 박성제(탐사보도팀)기자가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기정사실화 됐다.
MBC 노조위원장은 본사 및 전국 19개 계열사 조합원 2천여명의 찬반 투표로 결정되며 과반수 투표에 투표자의 과반수 찬성이 있을 경우 당선된다.
MBC 노조위원장은 지난 1996년 전국 단일노조 출범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독후보에 대한 찬반투표 방식으로 결정돼 왔으며 후보자가 탈락한 경우는 없다.
박 후보가 당선될 경우 기자출신으로선 지난 2001년 노웅래 씨(현 열린우리당 의원)이후 6년만에 노조위원장이 된다.
박 후보는 1993년 MBC에 입사, 사회부와 정치부, 경제부, 선거방송기획팀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02년에는 노동조합 보도 민실위 간사를 지낸 바 있다.
한편 수석부위원장 후보로는 울산MBC 현 노조위원장인 이영훈 씨가 출마했다. 정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