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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상 대상 5년만에 나올까?

25일 심사, 완벽한 특종·사회적 반향 평가

정호윤 기자  2007.01.24 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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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한국기자상 심사가 25일 열리는 가운데 5년만에 대상 수상작이 나올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01년 한국일보에서 ‘이용호 게이트’를 특종 보도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래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대상 수상작은 없었다.

15일 한국기자상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개부문, 1백3개의 작품이 수상 후보작에 올랐다.
부문별 후보작을 살펴보면 △취재보도부문 27편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19편 △기획보도 방송부문 6편 △지역취재보도부문 15편 △지역기획 신문통신부문 12편 △지역기획 방송부문 12편 △전문보도부문 10편 △특별상부문 2편 등이다.

한국기자상 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부문별 수상작 가운데 심사위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또 치밀한 기획과 완벽한 특종, 사회적 반향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보도의 전 부문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단 한 개의 결격사유가 있어서도 안 된다.

한 예로 2004년 ‘북한 룡천역 폭발사고’보도나 2005년 ‘X-파일 녹취록 보도’의 경우 수작임을 인정받았지만 모든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박영규 기자상 심사위원장은 “대상 수상작이 수년 째 나오지 않아 평가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면서도 “한국기자상 대상이라는 상의 가치와 권위를 생각해볼 때 작은 결격사유도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