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송용회 교수 |
|
| |
최근 뇌종양 판정을 받은 한국일보 기자 출신 이화여자대학교 송용회 교수(언론정보학)에 대한 돕기 모금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송 교수는 이달 초 시력이 흐릿해지는 증세로 병원을 찾은 결과 뇌의 종양이 상당히 진행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부속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옛 기자 동료들과 현 이화여대 교수들은 송 교수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기자 출신 교수들의 모임인 ‘저널리즘 연구회’(가칭)의 회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숭실대 김사승 교수, 언론재단 미디어연구팀 남재일 박사, 이대 박승희 교수, 고려대 박재영 교수, 국민대 손영준 교수, 한림대 최영재 교수 등이 주축을 이뤄 모금 운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송 교수가 투병 생활 중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인들을 독려하고 있다.
언론재단 미디어연구팀 남재일 박사는 “송 교수가 기자 생활을 접고 학계에 진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병한 만큼 어느 쪽에서도 도움이 쉽지 않을 것 같았다”며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 고액인 항암치료를 받기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아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원 소속사인 한국일보 기자들 사이에서도 모금 운동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송 교수와 입사 동기인 고재학 기자는 “소속 기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송 교수는 지난 1989년 한국일보 51기 기자로 입사, 사회부 시경캡을 거쳐 문화부에 근무하다 2004년 이화여대 언론홍보학과 교수로 이직했다.
이대혁 기자 daebal94@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