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는 지난해 봄부터 준비에 들어가 온오프 통합 TF팀이 가동된 데 이어 지난달 12일 ‘국제섹션 온라인 선 출고 제도’를 시작, 앞으로 진행 과정에 따라 전 부서로 확대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한겨레 국제뉴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별도로 운영되던 것에서 벗어났다. 국제팀 기자들이 직접 인터넷 섹션 운영도 맡는다.
앞으로 온라인 중심의 기사 출고를 원칙으로 하며, 이 중에 선별·보강된 기사가 오프라인에 실리게 될 예정이다.
취재 기자가 온라인용 기사를 직접 편집하고, 제목을 직접 다는 등 일부 데스킹 기능도 겸하는 ‘원소스 멀티유스’ 실현 능력이 필수화된다.
이전의 업무 진행 과정을 완전히 바꾸는 것이다. 이길우 온라인 담당 부국장은 “한겨레의 국제뉴스는 온오프 통합을 통해 앞으로 고급화, 심층화, 다양화의 길을 걸을 것”이라며 “개인 업무량이 늘어나는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인력 강화 및 보조금 지급 등 동기부여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길 TF팀 간사는 “국제섹션을 일종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 2월까지 온오프 통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점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겨레는 온오프통합뉴스룸 구축을 2007년의 목표 가운데 하나로 정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