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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기자상 16년만에 1천번째 수상작 배출

언론사 병역비리 다룬 KBS'쌈'선정

정호윤 기자  2006.12.26 15: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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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시사기획 ‘쌈’의 ‘파워엘리트 그들의 병역을 말하다’가 이달의 기자상 1천번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기자상은 1990년 9월부터 시행돼왔으며 16년만에 1천번째 수상작을 내게 됐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는 26일 제 195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영규)를 열어 시사저널의 ‘제이유그룹 정관계 로비의혹 및 로비리스트 특종보도’등 등 6개 부문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1천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은 KBS 1TV 시사기획 ‘쌈’의 ‘파워엘리트 그들의 병역을 말하다’는 5개 언론사주 일가의 병역비리 실태를 고발한 작품으로 지난 11월27일 밤 KBS 1TV를 통해 방영됐다.

이 작품을 보도한 KBS 사회팀의 이경희 기자는 “1천번째 라는 말을 들으니 더욱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도 “더 이상 고위층의 병역비리 같은 어두운 소재가 기사거리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한편 KBS 시사기획 ‘쌈’은 90년대 초 방영됐던 ‘월요기획’ 이후 15년여만에 부활한 기자가 만든 정통시사다큐 프로그램으로 지난 가을개편(11월20일)시 신설돼 매주 한가지 주제를 놓고 심도 깊은 분석과 함께 이면의 진실을 보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다음은 수상작 현황이다.

■취재보도부문
△공정위 조사직원, 현대차로부터 금품수수 단독보도(KBS 경제과학팀 박중석 기자·영상취재팀 조영천 기자)
△5.16이 혁명? 뉴라이트 교과서 입수 및 분석(CBS 사회부 육덕수 기자)
△제이유그룹 정관계 로비의혹 및 로비리스트 특종보도, 9개월 탐사보도(시사저널 취재부 정희상 전문기자, 사회팀 신호철 기자)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대입 논술, 신화 그리고 진실은(1부 상·중·하)(중앙일보 정책사회부 양영유 차장·강홍준·김은하·박수련 기자)

■기획보도 방송부문
△ 시사기획<쌈>, ‘파워엘리트 그들의 병역을 말하다’(KBS 탐사보도팀 이경희·임장원·한승복, 영상취재팀 윤기현·이중우·오범석·홍병국 기자)
△ 시사기획<쌈>, 제1편 ‘한미 FTA 정부는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KBS 시사보도팀 박종훈·이상훈 기자)

■지역취재보도부문
△경북도, 시외버스업체에 수백억대 ‘묻지마 퍼붓기’(매일신문 사회2부 최정암 차장·정욱진 기자)
△56년전 인천지역 민간인 학살의 진실을 찾아(경인일보 인천본사 사회부 김종호 부국장, 사진부 임순석 차장, 인천본사 사회부 임성훈·송병원 차장·김장훈·정경부 목동훈·김창훈 기자)

■지역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냉전의 흉터, 철책선 걷어내자(경인일보 사회부 왕정식·김도현 기자, 지역사회부 박현수·이종태·김요섭·사진부 한영호 기자)

■지역기획보도 방송부문
△여수MBC HD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바다미생물’(여수MBC 보도국 박민주·이복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