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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노조 선거 '경선' 열기

3년만의 경선…22일 개표 예정

장우성 기자  2006.12.19 22: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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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노조위원장 선거가 3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서울신문 제 20대 노동조합 임원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후보등록 결과 박록삼 후보와 한준규 후보가 위원장으로 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현 노조 집행부의 노선을 승계하고 있는 박록삼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2007년은 회사의 생사가 기로에 놓인 해”라며 "회사의 감.증자 이전에 노동조합과 사주조합 통합 임원 선거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9대 위원장을 지냈다.


편집국 문화부 소속의 한준규 후보는 “회사의 노조,사주조합,경영진이 서로 할퀴고 물어뜯고 싸워 노조원들이 ‘듣기 싫다’는 수준을 넘어서 조합을 탈퇴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는 실정”이라며 “대화와 포용으로 대타협을 이끌어 내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 노조위원장은 20일 부재자 투표를 거쳐 21, 22일 조합원 투표로 결정된다. 21일에는 후보 정견 발표를 위해 임시 조합원 총회가 소집된다.


이와 함께 15일 서울신문 노사가 합의한 임단협 잠정안에 대한 찬반투표도 치러진다.


합의안의 뼈대는 △기본급 동결 △상여금 1백50% 플러스 알파 △임금피크제 대상자 삭감분 5% 보조급 지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