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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CBS 사장·기자 고소

CBS "수사결과 따라 법적대응 고려"

김창남 기자  2006.12.07 1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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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주)은 5일 미리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국가정보 유출의혹’과 관련, CBS 이정식 사장을 포함해 일부 간부와 기자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인방송(주)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CBS 이정식 사장과 보도국장은 경인방송(주)의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과 경인방송(주)에 대해 CBS 채널 등을 통해 음해성 의혹을 불법적으로 유포시키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정식 사장과 보도국장 등 일부 간부와 기자들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6일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인방송(주)은 “경영권 장악시도와 대표이사 임기보장 요구 등이 좌절되자 CBS 일부 간부들이 선택한 행위가 음해성 소문을 퍼뜨리고 폭로전을 벌이는 것”이라며 “경인방송(주), 영안모자는 이번 형사소송에 이어 경인방송 개국지연에 따른 손실과 영안모자의 사업상 손실 등 수백억원으로 추정되는 손해에 대해 CBS법인과 관련자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CBS 관계자는 “국회 문광위가 위증혐의로 신현덕, 백성학 전 공동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기 했기 때문에 일단 검찰 수사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며 “검찰수사 결과 백 회장의 위증부분이 판명되면 반대로 법적 책임을 묻을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