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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그 실천에 앞장설데 대하여

남북언론인통일토론회 발제문(全文)
조충한 북측위 언론분과위 부위원장

조충한 부위원장  2006.12.06 1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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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충한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 부위원장  
 
북남언론인들은 6·15 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그 실천에 앞장설데 대하여
조충한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 부위원장


여러분!
내외반통일세력의 집요한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6·15 공동선언리행과 북남관계발전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고 있는 오늘 우리는 북남언론인토론회를 가지게 됩니다.

이번 토론회는 북과 남의 언론인 모두가 6·15시대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통일언론활동을 적극 벌려 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모색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뜻 깊은 회합으로 됩니다.

우리 북과 남의 언론인들은 이미 6년전 ‘북남언론기관들의 공동합의문’을 통하여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고 통일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언론활동을 적극 벌릴데 대한 문제, 새롭게 조성된 정세의 흐름에 맞게 민족내부에서 대결을 피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저해하는 비방중상을 중지할데 대한 문제 등 6·15 시대의 언론활동에서 나서는 원칙적 문제들에 대해 내외에 엄숙히 확약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2000년 8월 평양을 방문한 남측 언론사 대표단을 접견하여 주신 뜻깊은 자리에서 북남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의 통일지향과 의지를 반영한 훌륭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한데 대해 축하해주시고 북과 남이 같은 민족이면서도 서로 대결하고 불신하던 낡은 타성에서 벗어나 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 도움이 되고 민족의 의사에 맞는 언론활동을 적극 벌릴데 대한 귀중한 말씀도 주시였습니다.

지난 6 년간 6·15 공동선언리행과 북남관계발전에서 이룩된 그 모든 성과들은 ‘우리 민족끼리’ 시대를 힘있게 추동하여온 언론의 역할을 떼여놓고는 결코 생각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아직 일부 언론단체들과 언론인들은 6·15 시대의 흐름과 민족의 지향에 등을 돌리며 낡은 대결시대의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생명인 객관성과 공정성을 떠나 외세와 그 추종세력들의 립장만을 대변하는 편파보도와 의도적인 외곡보도 그리고 비본질적이며 부차적인 현상들을 확대과장하여 민족의 단합과 화해에 저애를 주는 현상이 아직까지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앞에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이룩할 것을 확약하고서도 그 실현을 위한 전파자가 되고 선도자가 되여야 할 언론이 대결과 불신의 목소리만을 높이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사회여론의 옳은 선도자가 되는 것은 언론본연의 사명입니다.
겨레의 기대와 요구에 엇박자를 긋고 역행하는 것은 결코 참다운 의미에서의 언론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시대의 요구와 현실을 외면하고 량심을 버린 붓대는 사실상 붓대가 아니라 막대기에 지나지 않으며 그것은 시대의 나팔수가 아니라 전진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동족끼리 대결하던 낡은 시대의 대결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북과 남의 우리 언론인들은 애국애족의 투철한 정신과 6·15 시대 대변인이라는 사명감을 안고 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우리 민족끼리’의 대의에 충실하고 6·15공동선언의 성과적리행에 복무하는 옳은 보도자세와 립장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민족 끼리’를 기본 핵으로 하는 6·15 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리정표일뿐 아니라 언론활동에서 들고 나가야 할 공동의 기치이고 좌우명입니다.

‘우리 민족끼리’시대의 붓대는 6·15공동선언의 성과적리행을 이끄는 시대의 기치, 힘있는 나팔이 되여야 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기여하는데로 지향되여야 합니다.

북남언론인들의 붓대는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에 붓대의 참된 가치가 있습니다. 오늘날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에 대해 말하지 않는 붓대는 격동하는 이시대와 운명을 함께 할수 없습니다.

출판물에 실리는 한편의 글도 방송으로 나가는 한마디의 말도 겨레의 심장에 애국의 불을 다는 자주의 도화선, 통일의 신심과 락관을 주는 투쟁의 힘찬 메아리로 울려야 하며 6·15 시대에 박동을 주고 힘을 주는 윤활유, 민심을 선도하는 조향륜이 되여야 합니다.

우리 언론인들은 ‘우리 민족끼리’기치아래 굳게 뭉쳐 통일애국에 뜻을 같이하고 행동의 일치성과 통일성을 보장함으로써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부추기고 매국배족적인 편파보도와 반통일언론이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민족끼리’가 펼치는 격동적인 현실들은 우리 언론인들을 통일애국에로 부르는 무한한 창조의 원천으로, 나라와 민족, 조국통일과 시대의 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비옥한 토양으로 되고 있습니다.

이 력사적인 화폭들을 보면서도 통일의 피가 끓지 않는다면, 그 도도한 흐름에 용약 뛰여들지 못한다면 우리 어찌 6·15시대의 언론인들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우리 언론인들은 통일시대의 흐름에 활력을 주는 애국언론인이 되여야 하며 진리의 목소리로 통일을 호소하는 시대와 정의를 대변해야 합니다. 북과 남의 언론인들은 6·15시대 언론의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온 겨레를 자주통일에로 부르는 애국의 목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하며 조국통일운동에서 붓대의 역할을 남김없이 과시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우리 북과 남의 언론인들이 정의와 진리를 전파하는 시대의 나팔수로서의 올바른 보도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언론인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6·15 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하여 조국통일의 려명을 앞당기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가자는 것을 열렬히 호소합니다.


※북측의 경우 원문 그대로 게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