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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잊지 못할 일

한국일보 출판국

이대혁 기자  2006.11.22 1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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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경험과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것들은 숱한 술자리에서 나오는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는 물론이고 사랑에 대한 감회와 회한, 남을 시기 질투하며 던지는 뒷담화, 유머와 수필 등 우리의 모든 이야기의 바탕이 된다.

이런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누구든지 평생을 간직하고 잊을 수 없는 일이 있다. 그것은 혼자 간직하고 싶은 애틋한 추억일수도, 언제든 그리고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싶은 호언일수도, 남몰래 가슴앓이 했던 슬픔일수도 있는, 삶에 대한 기억의 단면이다.

누구나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평생 잊지 못할 일을 꼽으라고 한다면 망설이게 된다. 이런 쉽지 않은 물음에 답한 사람들이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명곤 문화부장관, 씨름인 이만기 인제대 교수, 영화배우 조재현 씨, 소설가 구효서 씨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단체 등 모든 영역에서 활약하는 59인이 각자의 다양한 경험들 중에 가장 잊을 수 없는 일을 들춰냈다.

한국일보 출판국이 엮은 ‘내 평생 잊지 못할 일’이 바로 그 책이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59인이 말하는 그들의 삶의 편린을 통해 따뜻함과 동시에 감동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 담은 쉰아홉 편의 이야기 못지않은 자신만의 ‘평생 잊지 못할 일’을 떠올리는 것도 독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감동이 될 것이다. -한국일보